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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멜빈 업튼 Jr.와 마이너 계약…황재균 경쟁 더 치열해져

작성일: 2017.04.09 10:1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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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빈 업튼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멜빈 업튼 주니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MLB.com은 9일(이하 한국 시간) 이 소식을 전하며 신체 검사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 구단의 공식 확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MLB.com은 "그가 지난 3일 토론토에서 방출됐을 때는 샌프란시스코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개막 후 5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좌익수들이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고 있어 상황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멜빈 업튼 주니어는 2007년 탬파베이에서 타율 0.300, OPS 0.894, 24홈런 22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했다. 통산 타율은 0.243, OPS 0.723이며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와 토론토에서 타율 0.238, OPS 0.693에 머물렀다. 대신 도루는 27개를 성공해 여전히 빠른 발을 자랑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그는 트리플A 새크라멘토로 이동한다. 3루수에서 1루수, 좌익수까지 출전 범위를 넓히려 노력 중인 황재균에게는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멜빈 업튼 주니어가 외야 세 포지션 전부 지킬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견수 1,159경기, 좌익수 122경기에 출전했다. 우익수로는 3경기에만 나왔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좌익수 재럿 파커와 크리스 모레노가 20타수 무안타, 10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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