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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2020년 올림픽, 에이스 되고 싶다"

작성일: 2014.12.16 12:2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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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 켄타 ⓒ MLB.com
[SPOTV NEWS=신원철 기자] 야구-소프트볼의 2020년 도쿄올림픽 채택이 유력해진 가운데 마에다 켄타(히로시마)가 올림픽 에이스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니치'는 16일 "마에다가 올림픽 에이스를 자청했다"고 보도했다. 6년 후 만 32세가 되는 마에다지만 후지나미 신타로(한신)나 오타니 쇼헤이(니폰햄)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IOC는 '올림픽 어젠다 2020'을 발표했다. 올림픽을 한 국가 내 여러 도시, 혹은 2개국 이상의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 그리고 개최 도시가 종목 선정에 대한 권한을 갖는 것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움직임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가 부활할 가능성이 큰 이유다.

마에다는 "(올림픽에서 야구가)부활한다면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3경기에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하며 '올 WBC팀'에 선정됐다. 올림픽에 대한 열망은 작지 않다. 오히려 "WBC가 야구의 일본 대표라면, 올림픽은 야구뿐만 아니라 일본을 대표해서 싸운다는 느낌이다. WBC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할 정도다.

그는 히로시마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연봉 협상을 마치지 않은 상태다. 연봉도 문제지만, 올 시즌 포기한 메이저리그 진출도 협상 대상이다. 내년 시즌이 끝난 뒤에는 마에다 역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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