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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결장' PIT, STL에 10회 끝내기 패배

작성일: 2015.05.02 13:0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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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홍지수 기자] 강정호가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장 접전 끝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을 벌이며 연장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1-2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피츠버그가 패한 가운데 강정호는 벤치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의 호투에 막혔다. 1회에 이어 2회에도 삼자범퇴로 물러난 피츠버그는 3회 들어 세 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첫 안타는 4회에 나왔다. 그레고리 폴랑코가 중전 안타를 쳐냈다. 그러나 조쉬 해리슨이 병살타, 앤드류 멕커친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고 이닝을 넘겼다.

5회에도 삼자범퇴로 물러난 피츠버그는 6회 들어 선제점을 뽑아냈다. '0'의 행진이 이어지던 6회. 선두타자로 나선 프란시스코 서벨리와 조르디 머서의 연속 안타 이후 A.J. 버넷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1-0으로 앞서 갔다.

이날 피츠버그 선발 버넷은 6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을 기록한 뒤 투구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 득점 지원을 해주지 못하자 직접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에 리드를 안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버넷의 활약에도 피츠버그는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버넷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불펜진이 한 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7회에 마크 레이놀즈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은 피츠버그는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더는 접수를 뽑아내지 못하던 피츠버그는 연장 10회에 접어들었다. 결국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맷 아담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고 고개를 숙였다. 피츠버그는 맷 할러데이를 고의4구로 거르고 애덤스와 대결을 택했으나 3루 주자 존 제이에게 홈을 허용하고 말았다.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SPOTVNEWS,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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