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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 1이닝 퍼펙트…세인트루이스 7연패

작성일: 2017.06.09 08:2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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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이 7일 만에 등판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팀이 연패에 빠져 등판 기회가 없던 오승환이 7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오승환은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경기에 2-5로 뒤진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한 타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세 타자와 상대해 투구 수 11개, 스트라이크는 7개였다. 5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2.77에서 2.67로 낮췄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아리스멘디 알칸타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빌리 해밀턴의 기습 번트는 3루 땅볼로 여유 있게 처리했다. 2사 후 잭 코자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8회를 끝냈다.

팀이 정규 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지 못해 9회 수비 없이 경기가 끝났다.

오승환은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올린 지난 2일 LA 다저스와 경기를 끝으로 팀이 6연패에 빠져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3점 차로 끌려가던 상황이라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으나 공백이 오래돼 컨디션 조절을 위해 공을 던졌다.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4위 세인트루이스는 5회 3실점, 6회 2실점 한 끝에 2-5로 져 7연패에 빠졌다. 26승 32패로 최하위 피츠버그와 승차가 반 경기로 좁혀졌다.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3위 신시내티는 4연승으로 시즌 성적을 29승 30패로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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