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롯데행③] 롯데 단장 "FA 시장 열릴 때부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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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원 롯데 단장은 민병헌과 FA 계약 소식 이후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드라마틱'한 상황은 없었다. 연락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교감했다. 때문에 계약에 어려운 점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윤원 단장은 "우리가 내부 FA 강민호를 못잡았다. 전력에 누수가 발생했다. 때문에 FA 시장이 열릴 때부터 민병헌을 관심있게 보기도 했지만 전력 보강에 필요한 선수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지난 21일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주전 포수 강민호를 삼성으로 보냈다. 공격력 약화가 우려됐다. 그러나 지난 26일 외야수 손아섭을 4년 총액 98억 원의 조건으로 잡으면서 한숨 돌렸고, 빼어나 타격 능력을 갖춘 두산의 주전 외야수 민병헌을 잡으면서 강한 외야진을 꾸릴 수 있게 됐다.
2006년 2차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민병헌은 통산 1096경기에 나서 타율 0.299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을 포함해 5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과 120안타 이상을 기록했고, 국가대표팀의 주전 외야수로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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