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톡] 김성근 SB 코칭 고문 "日 야구의 차이 점, 미래를 본다"
작성일: 2018.03.01 13:2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성근 소프트뱅크 코칭 고문은 1일 구춘대회 두산 베어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경기가 열리는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구장을 찾았다. 김 고문은 "얼굴이 좋아졌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편안해 보였다. 두산이 실내 훈련을 할 때는 김태형 두산 감독을 찾아 인사를 나누며 근황을 묻기도 했다.
김 고문은 "김태형 감독에게 부상자는 없는지, 괜찮은지 그런 걸 물었다. 양의지가 괜찮은지 물었다. 지난해 우승을 못한 것도 양의지 부상이 컸던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코칭 고문은 코치들을 살피는, '코치들의 코치'로 보면 된다. 김 고문은 "감독이 코치에게 조언하듯이 하는 자리가 아니라 처음에는 그런 점이 당황스러웠다. 감독은 코치에게 이런 저런 지시를 할 수 있지만, 이 보직은 말하는 투나 타이밍이 많이 신경 쓰인다. 지금은 조금 익숙해졌다"고 밝혔다.
육성 시스템을 지켜보면 깨달은 게 컸다. 김 고문은 "한국과 선수 공급이 많이 차이가 난다. 미래를 보고 있다는 자체가 큰 차이다. 여기는 2, 3군에 좋은 투수가 많다. 우리나라는 좋은 투수가 있으면 바로 써야하고, 여기는 키울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한화 이글스를 이끌 때와 달리 편안한 마음으로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다. 김 감독은 "생활이 일정하다. 5~6시에 일어나서 밤 11시에 자고, 끼니도 3번 다 챙겨 먹는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 고문은 당분간 일본에서 생활하며 야구와 함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
韓 역대 10번째 위업! SSG 특급유망주 승승승 질주…롯데 9년 연속 PS 실패 아른거린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2
-
"광주일고 학생들, 광주 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했다" 응원구호 논란→징계 감경→봉황대기 1회전 탈락, 배재고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
2026-08-12
-
'최고 150km' 롯데에 없던 유형의 등장! 투심 던지는 6R 루키의 1군 데뷔전→4실점에도 눈도장 찍었다
2026-08-12
-
'응원구호 논란' 배재고, 극적으로 전국대회 복귀했지만…인천고에 5-8 역전패, 1회전에서 탈락
2026-08-12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