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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DH 맞대결… 추신수는 멀티히트, 오타니는 팀 완승

작성일: 2018.06.02 13:4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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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왼쪽)-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와 LA 에인절스 오타니가 지명타자 맞대결을 펼쳤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고 지난달 24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9경기 연속 안타도 기록했다.

이날 양팀 지명타자는 한일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에인절스 오타니는 지난달 31일 선발 등판 후 하루 쉬었다가 이날 5번 겸 지명타자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경기는 에인절스가 6-0으로 텍사스에 완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1회와 3회 범타로 물러났다. 그는 0-6으로 뒤진 6회 1사 후 좌익수 방면으로 큰 타구를 날렸는데 좌익수가 타구 판단을 하지 못해 그의 옆에 떨어진 2루타가 됐다. 추신수는 8회 1사 1루에서도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오타니는 2-0으로 앞선 1회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중견수 오른쪽으로 흐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4-0으로 달아난 3회에는 무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얻으며 만루를 만들었다. 팀은 안드렐튼 시몬스의 적시타와 마틴 말도나도의 1타점 땅볼로 달아났다.

오타니는 7회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두 선수 모두 1개의 2루타와 2차례 출루를 기록했다. 다만 텍사스가 찬스에서 번번이 찬물을 끼얹으면서 추신수의 출루는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오타니는 한 차례 득점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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