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5번째 타점' 추신수, 팀 역전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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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아 시즌 4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8회에는 에인절스를 1점 차로 추격하는 타점도 만들어내며 신바람을 냈다. 결국 텍사스는 8회에 역전에 성공했다.
2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헥터 산티아고의 4구째를 건드렸으나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4회에는 볼 4개를 연속해서 골라내며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에 출루했다. 2사 후 밥상을 차려내는 데 성공했다.
후속 라이언 루아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루아의 좌익수 방면 타구를 애인절스 좌익수 카일 쿠비차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으나 잡지 못하고 공이 뒤로 빠졌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추신수가 홈을 밟았다. 시즌 43번째 득점.
5회 2사 주자 2루 기회에서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1루 땅볼로 물러나며 타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8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았다. 교체된 투수 조 스미스의 4구째를 공략해 1루 강습 타구를 만들어냈다. 이때 3루에 있던 엘비스 앤드루스가 홈을 밟았다.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로 상대 야수진의 허를 찌르는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텍사스는 8회초 현재 에인절스에 7-6으로 앞서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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