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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5번째 타점' 추신수, 팀 역전 발판

작성일: 2015.07.26 13:0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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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1루 강습 타구로 자신은 아웃 처리됐으나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득점과 타점 모두 기록하며 하위타순에서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아 시즌 4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8회에는 에인절스를 1점 차로 추격하는 타점도 만들어내며 신바람을 냈다. 결국 텍사스는 8회에 역전에 성공했다.

2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헥터 산티아고의 4구째를 건드렸으나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4회에는 볼 4개를 연속해서 골라내며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에 출루했다. 2사 후 밥상을 차려내는 데 성공했다.

후속 라이언 루아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루아의 좌익수 방면 타구를 애인절스 좌익수 카일 쿠비차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으나 잡지 못하고 공이 뒤로 빠졌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추신수가 홈을 밟았다. 시즌 43번째 득점.

5회 2사 주자 2루 기회에서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1루 땅볼로 물러나며 타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8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았다. 교체된 투수 조 스미스의 4구째를 공략해 1루 강습 타구를 만들어냈다. 이때 3루에 있던 엘비스 앤드루스가 홈을 밟았다.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로 상대 야수진의 허를 찌르는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텍사스는 8회초 현재 에인절스에 7-6으로 앞서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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