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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맨’ 쿠에토, 24세 루키에 밀려 이적 첫 승 실패

작성일: 2015.08.06 11:1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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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쟈니 쿠에토(29,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이적 후 세 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으나 이번에도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던 투구였으나 상대 ‘24세 루키’ 맷 보이드가 더 잘 던졌다.

쿠에토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장타 허용이 아쉬웠다. 0-0으로 맞선 3회 선두 타자 타일러 콜린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2아웃을 잘 잡아내면서 무실점 희망을 살렸으나 앤서니 고즈에게 3루타를 허용해 1점을 내줬다.

추가 실점은 야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캔자스시티는 1-1 동점을 만들어낸 4회. 쿠에토는 선두 타자 이안 킨슬러에게 중견수 방면으로 날아가는 타구를 유도했다. 그러나 로렌조 케인이 수비 위치를 앞에서 잡고 있었고 타구는 가운데 3루타로 연결됐다. 쿠에토는 J.D 마르티네스를 땅볼로 유도했으나 3루 주자 킨슬러가 홈을 밟으면서 1-2를 막지 못했다.

쿠에토는 7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어갔다. 그러나 팀 타선이 상대 선발 보이드에게 막혔다. 특히 1-2로 뒤진 5회 1사 3루 기회를 잡았으나 오마 인판테가 2루 땅볼로, 유넬 에스코바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6회 다시 잡은 2사 1, 3루 기회에서도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캔자스시티는 8회 쿠에토를 내리고 승리조 켈빈 에레라를 마운드에 올려 역전을 노렸다. 에레라는 공 8개로 8회를 완벽히 막아내면서 동점 희망을 살렸다. 9회 캔자스시티는 대주자 제로드 다이슨의 도루로 2사 2루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알렉스 리오스가 좌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1-2 패배를 안았다.

결국 쿠에토는 이적 후 세 번째 등판에서도 첫 승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은 7승 7패가 됐고 평균 자책점은 종전 2.70에서 2.74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데이빗 프라이스 트레이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디트로이트로 건너온 보이드는 자신의 메이저리그 세 번째 선발 등판이자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쿠에토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통산 첫 승을 따냈다.

[사진] 쟈니 쿠에토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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