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주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이 지난 1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KY캐슬' 최종 20회 시청률은 23.8%를 기록했다.(유료가구 전국 기준, 이하 동일기준) 이는 한 주 앞서 방송된 19회가 기록한 종전 최고 기록인 23.2%를 뛰어넘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SKY캐슬'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18회가 전국 2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도깨비'를 넘어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고, 이후에도 계속해 기록을 경신해 왔다.
지난해 11월 23일 첫 방송 당시 1.7%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한 'SKY캐슬'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캐슬 가족들 모두 어긋난 욕망을 내려놓고 편안한 얼굴로 결말을 맞았다.
강준상(정준호)의 주남대 교수 퇴직으로 캐슬을 떠나게 된 한서진(염정아) 가족은 그동안 저지른 행동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수임(이태란)은 소설 ‘안녕, 스카이캐슬’을 출간했고, 차민혁(김병철)의 반성으로 집으로 돌아온 노승혜(윤세아)와 아이들은 드디어 피라미드를 버리게 됐다.
진진희(오나라) 가족 역시 여전히 평범하고 단란한 가운데, 김주영(김서형)과 조선생(이현진)은 검찰에 송치됐다. 하지만 주영은 케이(조미녀)를 돌봐주는 수임 덕분에 고마움과 죄책감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캐슬 가족들 모두에게 새로운 삶이 시작된 가운데 마지막 순간 입시 코디네이터 주영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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