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 지난 5일 트랜스퍼마켓잉 발표한 손흥민의 몸값은 6500만 유로였다. ⓒ트랜스퍼마켓
▲ 손흥민의 몸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트랜퍼마켓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6)이 팀 입단 이후 몸값이 약 3배 상승했다.

이적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15년 10월 14일(이하 현지 시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입성한 이후 꾸준히 손흥민의 몸값을 측정했다. 

토트넘 합류했을 때 손흥민은 2500만 유로(약 319억 원)였다. 2016년 2월 9일 그리고 같은 해 8월 1일, 2017년 2월 20일까지는 별다른 몸값 변동이 없었다.

손흥민의 몸값 변동은 2017년 6월 28일 처음으로 3000만 유로(약 383억 원)로 상승했다. 이후 상승 폭은 컸고, 주기는 짧아졌다. 2018년 1월 2일에 3500만 유로(약 447억 원), 2018년 5월 28일 공개분에는 5000만 유로(약 638억 원)의 몸값이 된 손흥민은 2018년 12월 19일까지는 5000만 유로를 유지했으나 2019년 3월 5일 발표한 자료에선 6500만 유로(약 829억 원)로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첼시전 50M 질주 득점 이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승세를 펼치는 손흥민의 활약이 반영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일 영국 런던 베터시에볼루션에서 열린 '런던풋볼어워즈 2019'에서 당당하게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선수상을 수상한 '런던의 왕' 손흥민의 지난 4일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발표한 자료에서 몸값이 '1억 30만 유로(1,279억 원)'로 최초 1억 유로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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