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징계를 받았다. 2경기 터치라인 접근 금지에 벌금형이 내려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포체티노 감독 징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향후 2경기 동안 터치라인에 접근할 수 없고, 벌금 1만 파운드(약 1484만원)를 내야한다.

심판 항의 때문이다. 토트넘은 23일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번리 원정 경기를 치렀다. 포체티노 감독은 번리전 경기 후 마이크 딘 주심에게 격렬하게 항의했고, 대기심과 언쟁을 벌였다. 당시 토트넘은 번리에 1-2로 패배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포체티노 감독을 징계 위원회에 회부했다. 성명서를 통해 “번리전에서 FA 규정 E3의 2건을 위반했다. 경기장, 터널 안과 주변서 보여준 언행과 행동 모두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랜드축구협회 결정을 수긍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2경기 터치라인 접근 금지와 벌금 1만 파운드로 이야기를 끝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포체티노 감독이 징계를 받았다”며 속보로 전했다.
▲ 포체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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