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내야수 이범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가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이범호는 2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고 5회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범호는 2회 롯데 선발 이승헌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3회 2사 1루에서 우중간 안타를 쳤다. 그는 5회 한승혁을 상대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대주자 유재신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지난 2월 스프링캠프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중도 귀국한 이범호는 4월 중 1군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었다. 2일까지 퓨처스리그 기록은 4경기 6타수 2안타 3볼넷 1삼진 타율 3할3푼3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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