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약점 샌프란시스코, 류현진 연승 청신호 들어오나
작성일: 2019.04.02 21:0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명장인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샌디에이고와 개막 시리즈를 마친 뒤 혀를 내둘렀다. 맞상대인 샌디에이고뿐만 아니라 지구 내 좌완 선발투수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전략보다는 일시적인 현상에 무게를 뒀지만, 공교롭게도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은 좌완을 상대로 유의미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현재 팀 타율이 1할9푼4리에 허덕이고 있다. 팀 출루율은 2할5푼4리, 장타율은 0.306에 불과하다.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인 OPS는 0.561에 불과하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LA 다저스의 팀 장타율(1.017)과 비교하면 현격한 차이가 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들은 좌완 취약점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분석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 개막 시리즈는 물론 2일에도 다저스 좌완 훌리오 유리아스를 만났다. 2일까지 좌완 상대 팀 타율은 1할9푼5리, OPS 0.539를 기록하고 있다. 좌완에 약점이 있는 타선이 좌완을 줄줄이 상대하다보니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는 평가다.
3일 오전 11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2·LA 다저스)에게도 나쁜 데이터는 아니다. 류현진은 통산 홈 평균자책점이 2.82로 원정(3.56)보다 낫다. 여기에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한 통산 15경기에서 5승6패 평균자책점 2.98로 강한 편이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던 당시보다 다소 약해진 건 사실이다. 류현진에 강한 선수들이 몇몇 버티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타격감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 좌완에 약점도 보여주고 있다. 매디슨 범가너와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되나 감이 나쁘지 않은 타선에 기대를 걸어볼 수도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