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한소금(권나라)이 김석우(이주승) 재검사를 진행했다.

선민식(김병철)은 소금을 이용해 김석우(이주승)의 형 집행정지를 막을 계략을 짰다. 오민정에게 석우의 소식을 알렸고, 민정은 늦은 밤 소금을 찾았다. 불안에 떠는 민정에 소금은 고민하던 마음을 다잡고 절대 석우를 내보내지 않겠다 다짐했다.

소금은 정의식(장현성)에게 석우의 정신과 재검사를 요청했다. 당황하며 찾아온 나이제(남궁민)과 의식은 병원에서 마주쳤다. 의식이 "우리가 인계 받았으니 빠져도 된다"고 말하자, 이제는 석우의 상태가 좋지 않아 MRI를 찍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식과 소금이 제안한 건 'FMRI'였다. 이제는 틀어진 계획에 소금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의식은 "잔대가리 굴려서 빠져나가려 했냐"며 이제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석우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소금을 공격했다. 소금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의식불명 사태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