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정의식(장현승)이 오정희(김정난)을 찾았다.

의식은 정희를 찾았다. 의식이 정난을 보며 집행정지를 받았을 때와 전혀 다른 상태를 보며 비꼬았다. "오여사님건은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려 했다. 하지만 똑같은 상태가 나타났다"고 김석우(이주승)의 상황을 예고하게 했다.

정희와 의식은 서로 맞선 채 비꼬기 시작했다. 의식이 대놓고 정희의 "형집 기획자가 누구냐. 나이제 맞죠?"라 묻자, 정희는 당황했지만 아닌 척 나이제가 누구냐고 물었다.

정희는 "듣고 보니 이제가 누군지 궁금해진다"며 의식의 도발을 받아들였다. 씻고 온다고 자리를 피하려 하는 정희를 붙잡은 의식은 휴대전화를 들고 들어가는 뒷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정희가 급하게 전화를 건 사람은 역시나 이제였다. 이제는 그만두라는 정희의 만류에도 싫다고 거절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