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시선] '푸른 유니폼 두 남자' 류현진·윤성환, 한날 무4사구 완봉승
작성일: 2019.05.08 20:3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류현진은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5회까지 단 한 타자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이후에 4피안타를 기록했으나 볼넷은 하나도 없었다. 빼어난 구종 선택과 날카로운 제구로 애틀랜타 타선을 흔들었다. 이날 류현진은 93개 공으로 완봉승을 이끌었다. 100구 이하 투구로 빛나는 성적을 거뒀다.
경기가 펼쳐지는 시간은 달랐지만, KBO 리그에서도 완봉승이 나왔다. 1981년생 백전 노장 투수 삼성 윤성환이 주인공이다. 윤성환은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2피안타 4탈삼진 완봉승을 거뒀다.
윤성환은 이날 NC 타선을 상대로 4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5회 양의지에게 첫 안타를 맞으며 퍼펙트는 깨졌지만, 이후 베탄코트를 삼진으로 잡고 포수 강민호가 양의지 2루 도루 저지까지 성공해 주자를 지웠다. 이후에도 윤성환은 이렇다할 위기 없이 NC 타선을 누르며 통산 4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한국을 대표하는 왼손 투수와 오른손 투수가 한날 완봉승을 거뒀다. 리그 수준과 환경은 다르지만, 두 선수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다. 류현진은 한국을 넘어 메이저리그 최고 왼손 투수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 나이로 39세인 윤성환은 전성기는 지났지만, KBO 리그 최고 제구력 투수임은 부정할 수 없다.
두 투수 모두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투구로 타선을 눌렀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100구 이하를 던졌다. 윤성환은 99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투수 모두 콘트롤의 끝을 보여주며 상대 타선을 압도적으로 잠재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
韓 역대 10번째 위업! SSG 특급유망주 승승승 질주…롯데 9년 연속 PS 실패 아른거린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2
-
"광주일고 학생들, 광주 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했다" 응원구호 논란→징계 감경→봉황대기 1회전 탈락, 배재고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
2026-08-12
-
'최고 150km' 롯데에 없던 유형의 등장! 투심 던지는 6R 루키의 1군 데뷔전→4실점에도 눈도장 찍었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