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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통산 700승…세레나 이어 역대 9번째

작성일: 2015.09.30 12:5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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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비너스 윌리엄스(35, 세계 랭킹 24위)가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34, 세계 랭킹 1위, 이상 미국)에 이어 개인 통산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700승을 달성했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29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WTA 동펜 모터 우한 오픈 2회전에서 율리아 괴르게스(27, 독일, 세계 랭킹 56위)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윌리엄스는 WTA 사상 9번째로 700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

역대 최다승을 거둔 이는 1,442승을 기록한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다. 크리스 애버트(미국)는 1,306승으로 그 뒤를 이었고 슈테피 그라프(독일)는 902승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지난 4월 1일 세레나 윌리엄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 오픈 8강전에서 사진 리시츠키(26, 독일, 세계 랭킹 27위)를 2-0으로 꺾고 700승을 달성했다.

동생에 이어 700승을 달성한 비너스 윌리엄스는 "700승을 거두면서 언제 800승에 도달할지를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35세인 그는 선수 생활을 이어 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비너스 윌리엄스는 16강에서 카를라 수아제르 나바로(27, 스페인, 세계 랭킹 10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사진] 비너스 윌리엄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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