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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충전' 프라이스 "지난 시즌 힘겨웠다"

작성일: 2015.02.02 19:06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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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데이빗 프라이스가 지난해를 돌아봤다.

프라이스는 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지역 매체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를 통해 "지난 시즌은 정말 길었다. 빅 리그에서 보낸 시즌 중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은 시즌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도중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프라이스는 이후 11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프라이스는 지난해 리그에서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한 투수였다. 34경기에서 개인 최다 이닝인 248⅓이닝을 던졌다. 포스트시즌까지 더하면 256⅓이닝에 달한다. 정규리그 17경기에서는 세 차례 완투 포함 8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와 조니 쿠에토(신시내티 레즈)보다 2경기 많았다.

"체력과 정신력 모두 소진됐다. 가장 필요한 건 몸을 쉬게 해주고 체력을 충전하는 것이었다"고 말한 프라이스는 잠시 휴식기를 거친 뒤 웨이트 트레이닝과 피칭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와는 다르다. 돔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가 아닌 코메리카 파크에서 쌀쌀한 날씨 속에 첫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프라이스는 "테네시에도 추위가 닥칠 때가 있었다. 추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우려를 잠재웠다.

프라이스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다.

[사진] 데이빗 프라이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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