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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투 66.7%' 맥키식, LG가 찾던 '전천후 공격수'

작성일: 2016.01.15 06:0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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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경기 초반 바지런히 움직였지만 실속은 적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슛 감각을 회복했다. 상대 수비진을 흔들며 4쿼터에만 9점을 쓸어 담았다. '애리조나 특급' 샤크 맥키식(26, 창원 LG)이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맥키식은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 농구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서 2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72-63 승리에 이바지했다. 상대가 언제 도움 수비에 들어오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역이용하는 움직임이 돋보였다. 맥키식은 야투 13개를 던져 8개를 집어넣었다. 야투 성공률 61.5%, 3점슛 성공률 50%를 챙기는 '뜨거운 손끝'을 뽐냈다.

LG가 찾던 '4쿼터 해결사'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맥키식은 58-49로 앞서 가던 4쿼터 4분 40초쯤 속공 상황에서 양우섭의 패스를 받고 오리온 코트 오른쪽을 파고들었다. 이승현과 문태종이 맥키식의 돌파에 반응해 도움 수비에 들어갔지만 반 박자 빠른 슛으로 무력하게 만들었다. 상대의 수를 미리 읽은 듯한 노련한 상황 판단이 돋보였다. 2대2 게임이든 드리블 돌파든 오리온 골 밑으로 다가가는 움직임을 시도하고 슛을 쏠 때 머뭇거리지 않았다. 

이후 점수 차를 17점으로 벌리는 쐐기 3점슛을 터트렸다. 전반에 김종규가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면 후반에는 맥키식이 팀 공격을 책임졌다. 63-51로 앞선 경기 종료 5분여 전 볼 배급을 맡은 유병훈이 코트 정면에서 오리온 코트 왼쪽 45도에 있던 맥키식에게 패스를 건넸다. 맥키식을 공을 손에 쥐자마자 곧바로 3점슛을 던졌고 맥키식의 손을 떠난 공은 깨끗하게 그물을 흔들었다.

[사진] 샤크 맥키식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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