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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파트너 찾는 토트넘…데파이 영입 추진

작성일: 2021.06.02 14:0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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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피스 데파이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멤피스 데파이(27, 올랭피크 리옹)는 잉글랜드 축구계에 한 번 덴 적이 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를 평정하고 2015년 8월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이적료 2250만 파운드에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파이에게 거는 기대는 상당했다. 거액의 이적료는 물론 그에게 제공한 등 번호만 봐도 알 수 있다.

영국 축구계에서 상징성이 큰 '맨유 7번'을 데파이에게 안겼다.정상급 피지컬과 주력, 묵직한 킥 력을 바탕으로 6년 전 맨체스터를 등진 호날두 향수를 지워주길 바랐다.

하지만 데파이는 구단 기대를 산산조각 냈다. 2시즌간 33경기 2골로 추락했다. 저조한 수비 가담과 전술 이해, PSV 아인트호벤 시절과 견줘 현저히 저하된 스피드로 루이 판할 감독 뒷목을 잡게 했다.

자국 선배인 아르옌 로벤처럼 빅리그 무대에서 한 단계 스텝업을 노렸지만 결과는 제2의 마테야 케즈만이었다. 알렉시스 산체스(32, 인테르 밀란)와 더불어 맨유 팬들 금기어가 돼 버렸다.

권토중래. 프랑스 리그앙에서 부활에 성공한 데파이는 올여름 골잡이가 필요한 팀이라면 모두가 군침 흘리는 걸물로 돌아왔다.

계약 기간이 이달까지라 이적료가 없다. 올 시즌 37경기 20골 12도움을 쓸어 담은 그에게 바르셀로나, 토트넘 홋스퍼, 인테르 등 쟁쟁한 클럽이 손 내밀고 있다.

인테르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FC인테르뉴스'는 1일(한국 시간) "바르사 외엔 좀체 알려지지 않던 데파이 구애 클럽이 윤곽을 드러 냈다. 토트넘과 인테르가 후발 주자"라고 보도했다.

"바르사가 가장 앞서 보이지만 결과는 모른다. 특히 토트넘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탓에 재정 악화가 심한 바르사, 인테르를 제치고 데파이를 품에 안을 가능성이 있다. 선수가 요구하는 주급 8만 파운드(약 1억3000만 원)를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팀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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