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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8회 터커 동점 적시타' KIA, 두산과 5-5 무승부

작성일: 2021.08.19 21:5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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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두산과 KIA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시즌 8차전에서 5-5로 비겼다. 특별규정에 따라 올 시즌 후반기만 한시적으로 연장전 없이 9회까지만 진행한다. 7위 두산은 38승42패1무, 9위 KIA는 34승44패3무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5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홍건희(2이닝 1실점)-김민규(⅓이닝 1실점)-김강률(1⅓이닝)이 이어 던졌다.  

KIA 선발투수 다니엘 멩덴은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7회부터는 박진태(⅔이닝 1실점)-홍상삼(⅓이닝)-장현식(1이닝)-정해영(1이닝)이 이어 던졌다. 

두산은 0-0으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이 중전안타로 물꼬를 텄다. 강승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고, 장승현의 중견수 왼쪽 적시타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나갔다. 다음 타자 박건우는 좌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3-0으로 거리를 벌렸다. 

최원준이 4회초 곧바로 KIA의 추격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가운데 1사 후 김태진과 최형우에게 연달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3-2로 쫓겼다. 

두산은 5회말 한 점을 달아났다. 2사 후 박건우의 좌전 안타와 박계범의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페르난데스가 중견수 오른쪽 적시타를 날려 4-2로 달아났다. 

KIA가 다시 매섭게 추격했다. 6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선빈이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려 4-3이 됐다. 7회초에는 홍건희가 한승택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해 4-4 동점이 됐다. 선발투수 최원준의 시즌 8승 기회가 날아간 순간이었다. 

7회말 곧바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1사 후 박건우가 3루수 땅볼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계범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날 때 박건우가 2루를 훔쳐 2사 2루가 됐고, 페르난데스의 우익수 오른쪽 적시 2루타가 터져 5-4로 앞서 나갔다. 

8회초 다시 동점이 됐다. 1사 후 최형우가 볼넷으로 나간 뒤 대주자 최정민과 교체됐다. 최정민은 다음 타자 류지혁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날 때 태그업해 2루를 밟았다. 이어 프레스턴 터커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5-5가 됐다. 이후 두 팀 다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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