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범의 결말, 연봉 20억 깎고도 "내년에는 나가" 맹비난
작성일: 2021.12.12 17:02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내야수 나카타 쇼가 연봉을 대폭 삭감하고도 비판을 피하지 못 했다.
요미우리와 나카타는 지난 7일 일본 도쿄 구단사무실에서 1억5000만 엔(약 15억8000만 원)에 2022 시즌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연봉이었던 3억4000만 엔에서 1억9000만 엔(약 56%) 삭감된 금액이다. 구체적인 금액은 언론 추정치다.
나카타의 올 시즌 성적은 73경기 7홈런 20타점 타율 0.177로 크게 부진했다. 성적에 따라 절반이 넘는 연봉을 삭감하고도 나카타는 요미우리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바로 폭력 전적 때문.
나카타는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 팀의 중심타자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던 일본 대표 거포였다. 그러나 지난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사건으로 8월 11일 팀에서 1,2군 경기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8월 20일 요미우리로 트레이드됐다.
요미우리는 "나카타에게 만회할 기회가 필요하다"며 그를 1군에서 바로 기용했다. 이 때문에 일본 야구계 전체에서 "전 소속팀의 무기한 출장 정지 선수가 어떻게 요미우리로 왔다고 바로 출장할 수 있냐"는 비판이 쇄도했다.
일본 'J캐스트뉴스'는 12일 "나카타의 부활은 가시밭길이다. 요미우리 1루수 자원 중 수비력은 가장 뛰어나지만 1루수는 잘 쳐야 살아남는 포지션이다. 올해 같은 상황이라면 2군행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팀이 새로 외국인 선수를 보강할 것이기 때문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한 스포츠기자의 말을 인용했다.
이어 "인터넷상에서는 '나카타는 복 받은 선수다', '대폭 감봉이라고 해도 그 불상사와 부진을 감안하면 1억5000만 엔도 파격적인 대우다', '1억 엔 이상 줄 가치가 있는 선수가 아니다. 내년에도 안 되면 0엔이다. 있을 필요가 없다'며 신랄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오피셜] '2번 훈련하고 MOM' 韓 축구 경사 또!…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베스트 11' 차지
2026-08-11
-
[오피셜] 손흥민 옆에 있을 때와 차원이 달라…'73골 골든슈 → 발롱도르 1순위' 케인, 토트넘 나가고 더 잘 풀린다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