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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녀석이 맨유 남으려면”…‘악동’에 충고 전한 박지성 절친

작성일: 2021.12.21 17:3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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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적설에 놓여 있는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파트리스 에브라(40)가 폴 포그바(28)에게 팬을 더 사랑하라고 충고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1일(한국시간) “에브라가 포그바에게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한 충고를 전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포그바는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4경기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허벅지 부상 등 부진에 빠졌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재활 과정을 이어가던 그는 랄프 랑닉(63) 맨유 감독의 신임도 잃어버렸다.

현지에선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포그바를 맨유가 더 빨리 처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포그바는 지난 2012년 맨유를 떠난 후 4년 만에 당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8900만 파운드(약 1403억 원)를 기록하며 금의환향했다. 그러나 그는 각종 기행을 일삼으며 맨유와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에브라는 포그바와 절친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대표팀과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그는 최근 글로벌 매체 ‘포포투’와 인터뷰에서 서포터즈의 질의응답을 받았다. 그는 “사람들이 포그바를 비판할 때 내 마음도 아프다”라며 “우리는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다. 나는 그에게 많은 지지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단한 선수다. 어떤 사람들은 포그바가 맨유와 달리 프랑스 대표팀에서 잘하는걸 이해하지 못 한다”라며 “그가 맨유에 남기 위해선 팬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맨유 팬들도 그에게 더 많은 사랑으로 보답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에브라는 포그바를 비난하는 전설들에게도 비판을 가했다. 그는 “몇몇 전설들이 가끔씩 그에게 너무 개인적인 감정을 쏟아낸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박지성(40)과 7년을 함께 하며 '절친'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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