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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걸이포' 오타니, 최초 20승-20홈런 이룰까

작성일: 2016.03.21 16:4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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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투타 겸업 선수로 익히 알려진 오타니 쇼헤이(22, 닛폰햄 파이터스)가 시범경기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눈부신 투구 내용을 이어 가면서 타격에서도 빼어난 배팅 파워를 뽐내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스포츠'는 21일 '오타니가 20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가 세계 프로 야구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20승-20홈런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허황된 기대는 아니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20일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6 일본 프로 야구 야쿠르트와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아쿠르트 선발투수 하라 이츠키의 5구째 패스트볼을 두들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마운드에 오른 것을 제외하고 야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지 7경기 만에 홈런을 터트렸다.

오타니는 경기가 끝난 뒤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투수의 공을 때릴 때 좋은 타이밍을 잡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조금 더 경험을 쌓고 많은 투수를 상대해 노하우를 축적하고 싶다. 아직 부족하지만 상황에 맞는 영리한 타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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