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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인 로스터 진입' 이대호, 추신수는 7G 연속 안타…28일 빅리거 종합

작성일: 2016.03.28 10:0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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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이대호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헤수스 몬테로와 치열한 1루 백업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박병호(미네소타)는 시즌 13타점째를 신고했고 추신수(텍사스)는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28일(이하 한국 시간) 코리안 빅리거 성적표다.

박병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 M 스테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타율은 0.279에서 0.283(46타수 13안타)로 올랐다. 경기는 미네소타가 5-2로 이겼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 4회초에 병살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팀이 3-1로 앞선 6회초 1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서 양키스 선발투수 네이선 이오발디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렸다. 좌익수가 홈으로 송구할 때 박병호는 2루에 안착했다. 박병호는 7회말 D.J.힉스와 교체됐다.

추신수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333(33타수 11안타)를 유지했다. 경기는 텍사스가 5-4로 이겼다.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1회말, 3회말에 삼진을 기록했다. 안타는 5회말에 터졌다. 1사 1루에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애리조나 투수 조시 콜멘터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대주자 자이로 베라스와 교체됐다.

이대호는 애리조나주 슬로안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이대호 시범경기 타율은 0.250(44타수 11안타)을 유지했다. 경기는 시애틀이 12-9로 이겼다.

팀이 2-1로 앞선 2회초 2사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컵스 선발투수 제이슨 해멀을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3회초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에 2사 2루 타점 기회 때는 3루수 땅볼을 쳤고 7회초에는 삼진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7회말 에프렌 나바로와 교체됐다.

한편, 이대호는 시애틀의 빅리그 40인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다. MLB.com은 '시애틀이 이대호를 빅리그 40인 선수 명단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이대호는 시범경기 동안 주전 1루수 아담 린드의 뒤를 받칠 후보 선수로 몬테로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지만은 애리조나주 페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41에서 0.232(56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경기는 에인절스가 11-2로 승리했다.

6회초 2사에 대니얼 나바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1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선두 타자로 들어선 9회초 마지막 타석 때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승환은  플로리다주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08로 낮아졌다.

팀이 2-4로 뒤진 7회말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 타자 콜 길레스피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지난해 타격왕 디 고든을 1루수 땅볼로 잡아 냈다. 투 아웃을 땅볼로 만든 오승환은 마르셀 오주나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8회말 트레버 로젠탈과 교체됐다.

김현수가 결장한 볼티모어는 플로리다주 맥케치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범경기서 5-3으로 역전승했다.

[사진] 이대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 최지만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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