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송지아 인스타그램
▲ 출처| 송지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스타덤에 오른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가 명품 가품 착용에 사과한 가운데, 영국 등 해외 매체도 이 논란을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가장 유명한 패션 인플루언서(송지아)가 가짜 샤넬과 명품을 착용한 것이 발각돼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수백만의 팔로어를 얻은 후 몇 주 만에 비굴한 사과를 해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팬들은 가짜 샤넬을 발견한 후 송지아의 SNS 속 다른 아이템 중 일부가 명품 브랜드의 값싼 모조품이라는 걸 발견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주의 뉴스닷컴 역시 송지아의 '짝퉁 논란'을 보도했다. 뉴스닷컴은 "우리는 온라인에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호화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명품을 과시하는 것을 보는 데 익숙하다"며 "한 유튜버는 가짜 샤넬을 입은 것에 사과해야 했다"라고 했다.

이어 "송지아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참가자 중 한명이었다"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500만 명이 넘는 팔로어를 보유한 한국의 인플루언서로, 일부 시청자들에게 샤넬 등 가짜 명품을 착용한 것을 목격당했다"고 설명했다.

송지아는 의상, 목도리 등 명품 가품을 착용한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가품을 진짜 명품을 구입한 것처럼 자신의 유튜브 등에서 소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사과했다.

송지아는 "지적받은 가품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브랜드 론칭 꿈을 가진 사람으로서 논란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며 공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