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타자는 HOF 헌액 어려웠어”…오티스 편견 부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인턴기자] ‘빅파피’ 데이비드 오티스(47)가 그동안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HOF)에서 홀대받았던 지명타자를 둘러싼 선입견을 깰 수 있을까.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오티스의 HOF 입성과 더불어 그동안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던 지명타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매체는 “지명타자 대부분이 HOF로 입성하지 못했다. 오티스가 지명타자에 관한 부정적 여론을 전환할 수 있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지명타자는 경기의 일부만 뛴다는 편견이 있으며 수비의 비중이 작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지표에서 불이익을 얻는다”며 지명타자를 향한 꼬리표를 얘기했다.
이러한 꼬리표도 성적으로 이겨내고자 하는 오티스는 빅리그를 대표하는 지명타자다. 통산 20시즌 동안 2408경기, 타율 0.286(8640타수 2472안타), OPS 0.931, 541홈런, 1768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전성기를 맞이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시즌 동안 해마다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5위 안에 들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보스턴의 2004년, 2007년, 2013년 등 3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매체는 오티스를 평가하며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를 소환했다. 매체는 “오티스는 지명타자계의 리베라다. 리베라가 뛰어난 활약으로 구원투수들에게 붙었던 의문부호를 때버렸 듯이, 오티스도 단순한 지명타자가 아닌 그 이상이다”면서 “오티스의 OPS는 최소 500경기를 뛴 지명타자 중 전설 에드가 마르티네즈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HOF로 입성해야 한다”며 높이 평가했다.
끝으로 매체는 “오티즈의 입성 여부를 따라 현역에서 뛰고 있는 지명타자들의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오티스의 HOF 헌액이 주목되는 이유를 언급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680억 거절한 김하성, 이젠 후회할까? 이런 현실 예상 못 했는데…타율 0.067, 출전조차 힘들다니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디트로이트 돌아가고파" 스쿠발 충격 발언, 그런데 '스어게인' 현실화 되나? DET 사장 가능성 열었다
2026-08-13
-
“장현석 라이징 패스트볼! 다저스의 큰 무기”라고 했는데… 갑자기 부상 강판, 이렇게 꼬이나
2026-08-13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