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토트넘 떠날까 "PSG 영입 제안 중"…토트넘도 설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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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미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1-22시즌 도중 토트넘에 합류한 콘테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단기간 안에 팀을 완성시켜 정상권으로 올려놓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동안 우승권에 오르지 못한 토트넘 입장에서 콘테 감독의 부임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러나 현재 토트넘은 승점 45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한때 리그 3연패를 기록하다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에버턴을 꺾으며 연승 행진을 탔다. 하지만 직전 29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배했다.
다른 팀에 비해 1~2경기 덜 치르긴 했으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여기에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까지 이어지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16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콘테 감독과 협상에 나선다"라며 "지난 11월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18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과 미래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한 바 있다. 그는 브라이튼과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기자회견에서 시즌이 끝나면 다니엘 레비 회장과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와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면서 "구단 비전이 자신이 갖고 있는 비전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업무를)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내 비전은 바뀌지 않았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같을 것이다. 누군가와 비전이 맞지 않는다면 중단할 것"이라며 "내 비전은 하나다. 우승을 위해 싸우고 싶다. 경쟁력을 갖고 싸우고 싶다. 우리가 우승하거나 우승 경쟁을 펼치기 위해 1%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싶다. 이것이 내 비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확실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도 확실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의 유혹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2022-23시즌까지 콘테 감독과 함께하자고 설득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새 감독 후보로 무려 9명의 인물을 명단에 올렸다. 콘테 감독뿐만 아니라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유벤투스), 시모네 인자기(인터 밀란)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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