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4경기 연속 안타' 오타니, LAA 9회 끝내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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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첫 타석부터 큰 장타를 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 종전 0.294에서 0.300으로 약간 올랐다. 지난달 2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부터 이어가던 연속 안타 행진도 4경기로 늘렸다.
1회 첫 타석 오타니는 3루타를 만들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큰 타구로 3루를 밟았다. 후속타자 앤서니 렌던의 1타점 2루타에 홈을 밟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 4회에는 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7회말 대타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끝냈다.
에인절스는 1회 선취점을 냈다. 오타니의 3루타와 렌던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며 1-0으로 앞서 갔다. 이후 렌던의 도루와 제러드 월시 우전 안타가 나오며 2-0 추가점을 냈다. 2회 에인절스는 한점 더 달아났다. 미첼 스테파니의 우전안타와 도루로 만들어진 1사 2루. 데이비드 플레처가 적시타를 치며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3회 에인절스는 아라미스 가르시아에게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내주며 3-1로 추격당했지만, 곧바로 3회말 2사 2루에서 조 아델의 1타점 적시타와 브랜든 마시의 2점 홈런이 나오며 6-1로 달아났다.
4회 홈런 두 방을 내주며 점수 차이가 좁혀졌다. 2사 2루에서 신시내티의 하위타선 브랜든 드루리와 가르시아에게 백투백 홈런을 내주며 6-4가 됐다. 이어 6, 7회 닉 센절과 아리스티데스 아키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6-6으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마지막 공격까지 치열한 공방을 펼쳤던 두 팀은 곧 운명이 갈렸다. 에인절스는 9회 테일러 워드의 2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2루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라이언 아귈라는 우전 안타로 7-6을 만들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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