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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선두 진입, 야나기타-밴덴헐크 기록 행진

작성일: 2016.04.20 05: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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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나기타 유키 ⓒ Geyyimgages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소프트뱅크가 투타에서 일본 프로 야구 기록을 쏟아 냈다. 소프트뱅크는 7연승으로 퍼시픽리그 1위가 됐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19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결승 타점의 주인공은 야나기타 유키. 1-1로 맞선 8회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타점을 올렸다. 선발투수 릭 밴덴헐크는 7이닝 5피안타(1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야나기타는 이 볼넷으로 구단 회장인 오사다하루(왕정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8경기 연속 볼넷 기록이다. 야나기타는 지난달 25일 개막전 이후 전 경기에서 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도 볼넷만큼은 꾸준히 얻었다. 20일 지바 롯데전에서 볼넷을 추가하면 일본 프로 야구 신기록 보유자가 된다.

밴덴헐크 역시 기록을 가졌다. 올 시즌 3승 무패로 지난 시즌에 이어 일본 프로 야구에서만 데뷔 후 12연승이다.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 기록이며, 일본 프로 야구 전체를 봐도 2위에 해당한다. 1966년 요미우리 투수 호리우치 쓰네오가 가진 데뷔 후 13연승까지 1승이 남았다.

소프트뱅크는 지바 롯데전 승리로 10승 2무 6패, 리그 선두가 됐다. 지바 롯데는 12승 1무 8패로 승차 없는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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