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는 제9대 감독에 조상현 감독을 선임하였다.
조상현 신임감독은 1999년부터 2013년까지 KBL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이후 오리온 오리온스와 국가대표 코치를 거쳐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였다.
구단은 "조상현 감독이 세계 농구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데이터를 활용한 전술 운영과 선수별 세밀한 관리를 통해 선수단을 이끌어 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조상현 감독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선수들 특성을 잘 살리며, 구단과 선수단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끈끈한 조직력을 만들어 상위권 전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LG세이커스를 성원에 주시는 팬 분들에게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라고 선임 소감을 전했다
조상현 감독 체제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LG세이커스는 빠른시일내에 코치진을 새롭게 재편하고 선수 구성 등 차기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계약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은 상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최근 2년간 팀을 이끌었던 조성원 감독은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구단에 사의 표명을 하였으며, 구단은 여러 검토 끝에 조성원 감독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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