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현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 조상현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남자농구 대표팀 새 감독 선임에 나선다.

창원 LG 구단은 29일 "LG 세이커스는 제9대 감독에 조상현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조상현 신임감독은 1999년부터 2013년까지 KBL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이후 오리온 오리온스와 국가대표 코치를 거쳐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였다.

대표팀 감독을 맡은 조상현 감독은 협회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협회는 "지난 2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2023 FIBA 농구 월드컵 예선 일정 불참, FIBA의 실격처리로 올해 FIBA 아시아컵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년간 공백 부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상현 감독의 빈자리는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채울 예정이다. 협회는 "2022 FIBA 아시아컵(7.12.~7. 24.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2022 아시안게임(9.16.~9.24. / 중국, 항저우) 대비 국가대표팀 감독 및 코치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긴급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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