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2-23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2-23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곧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축구스포츠용품전문매체 '푸티헤드라인'이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2-23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다소 진한 빨간 메인 컬러에 아디다스 로고와 검은색 줄무늬를 결합했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1994년에 영감을 받았다. 홈 유니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고가 새겨진 방패 모양이다. 예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왕조'를 기억할 수 있는 복고풍 디자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뒤에 명가 재건을 노렸다. 데이비드 모예스부터 올레 군나르 솔샤르까지 숱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과거 영광과 거리가 멀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데려와 반등을 노린다.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면접부터 대대적인 개혁을 외쳤다. 올해 여름에 연결되고 있는 선수도 수준급이다. 아약스에서 지도했던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을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오려고 한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더 용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점점 가까워진다. 2027년까지 개인 합의를 체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르셀로나와 구단간 협상을 진행한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073억 원)를 원한다"고 알린 바 있다. 현지에서도 이제 구단간 협상까지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미드필더까지 노리고 있다. '유로2020' 뒤에 아찔한 심정지 부상으로 인터밀란과 계약을 해지했고, 브랜트포드 단기 임대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온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에릭센은 친정 팀 토트넘과 연결됐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이적설이 더 타올랐다.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 0원이기에 매력적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에릭센에게 적극적이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 발 더 가까이 가게 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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