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대전] “세 경기 모두 이길 수 있었는데...” 수베로 감독이 돌아본 포항시리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세 경기 모두 이길 수 있었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었던 포항 원정 시리즈를 되돌아봤다. 수베로 감독은 “세 경기 모두 이길 수 있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승리까지 스트라이크 세 개가 모자랐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화는 26일 시리즈 첫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지만, 내일 두 경기를 허무하게 내줬다. 27일에는 수비 실수가 연이어 발생해 10-11로 패했다. 28일에는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장시환의 폭투가 나왔고, 이어 김현준에게 1타점 좌전안타를 맞아 승리를 날렸다. 연장 12회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3-3으로 비겼다.
수베로 감독은 “그래도 의미 있는 시리즈였다. 우리 팀은 아직 승리하는 데 있어 부족함이 있다”며 “불펜 투수들이 역할을 잘해줬다. 타자들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쫓아갔다. 이기지는 못했지만, 삼성 원태인과 앨버트 수아레즈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 대해서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비록 다 잡은 승리를 놓쳐 아쉬움이 남았지만, 한화는 예프리 라미레즈가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 그나마 웃을 수 있었다. 28일 등판한 라미레즈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2실점 5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수베로 감독은 “라미레즈가 전반적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2아웃 이후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 또 볼넷도 내줬지만, 잘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어제 경기에서 6회 2사 1,2루 상황에서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줬는데, 김지찬을 상대하는 게 낫다는 판단으로 그랬던 거다. 노련함을 갖춘 선수다”며 라미레즈의 투구 내용에 흡족함을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