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KBO리그 8번째 13년 연속 100안타 고지에 올랐다.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KBO리그 8번째 13년 연속 100안타 고지에 올랐다.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정현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KBO리그 역대 8번째 13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손아섭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99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손아섭, 이날 첫 타석부터 깨끗한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볼카운트 1-2에서 최원태의 4구째 시속 136㎞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열었다.

이 안타로 13년(2010~2022) 연속 100안타를 기록하며 양준혁, 박한이, 이승엽, 김태균, 정근우, 최형우, 이대호에 이어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한편 NC는 박건우가 1회 1사 1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 투런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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