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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주장, 적으로 컴백…오바메양 첼시행 합의

작성일: 2022.08.23 18:1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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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피에르 에밀 오바메양(33)이 런던 라이벌 첼시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오바메양이 첼시가 제시한 계약 조건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이적료에 합의하면 이적이 성사된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오바메양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399억 원)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와 티모 베르너가 각각 인테르밀란과 라이프치히RB로 이적하면서 공격수를 물색해 왔다.

오바메양은 아스날에서 5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128경기에 출전해 68골을 터뜨렸을 만큼 검증된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다.

오바메양은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을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17경기 11골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으면서 입지가 줄었고, 이적 대상에 올랐다.

오바메양이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면 런던 라이벌 아스날과 관계로 주목받는다.

오바메양은 2019년 11월 아스날에서 사카를 대신해 주장으로 임명됐다. 그해 FA컵에서 우승한 첫 아프리카 출신 주장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내부 규정을 수 차례 위반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 주장을 박탈당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바메양을 전력에서 제외했다.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이유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첼시와 아스날에서 모두 뛰었던 선수는 니콜라스 아넬카, 애슐리 콜, 윌리엄 갈라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라사나 디아라, 요시 베나윤, 페트르 체흐, 올리비에 지루, 다비드 루이즈, 윌리안 등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을 도와 1997-98시즌 아스날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엠메누엘 프티는 오바메양이 놓인 상황과 가장 비슷하다. 아스날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년 만에 첼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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