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관왕→MVP→GG까지, 이정후 올해 최고 득표율 97.1%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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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삼성동, 신원철 기자] 이변은 없었다. 키움 이정후와 삼성 호세 피렐라, KIA 나성범이 외야수 부문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후는 올해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정후와 피렐라, 나성범은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정후는 "오랜만에 팬들과 시상식을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 TV로 보고 계실 어머니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 식장에 와주신 아버지 늘 동기부여가 돼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히어로드 팬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멈췄지만 내년에 다시 위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오늘 받은 이 상이 7년 만에 받는 상이라 더 의미가 있다. KIA 팬들의 사랑과 열정적 응원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내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주님과 대표팀, 단장님께 감사드린다. 시즌 내내 믿고 기회를 주신 김종국 감독님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피렐라는 영상을 통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해 영광이다. KBO 모든 팬들, 특히 삼성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얘기했다.
포수와 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는 ①개인 타이틀 홀더, ②해당 포지션 720이닝 이상 수비 출전한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외야수 후보로는 SSG 최지훈, 한유섬, 키움 이정후, 푸이그, 김준완, LG 박해민, 홍창기, 김현수, KT 배정대, 조용호, KIA 나성범, 이창진, 소크라테스, NC 손아섭, 삼성 피렐라, 김현준, 구자욱, 롯데 전준우, 피터스, 두산 정수빈, 김재환, 한화 터크먼이 포함됐다.
총 313표 가운데 이정후는 304표(97.1%)로 전 포지션을 통틀어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피렐라는 219표(70%), 나성범은 202표(64.5%)를 받았다. 최지훈이 78표 24.9%로 4위에 올랐다.
골든글러브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 3명까지 총 10개 부문의 주인공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2022 시즌 각 포지션의 최고 선수를 상징하는 골든글러브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ZETT 용품 구매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 동안 골든글러브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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