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9] 김동현, 폴로 레예스에게 KO패…UFC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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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에스트로' 김동현(27, 부산 팀매드)이 옥타곤 데뷔 첫 승에 실패했다.
김동현은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린 UFC 199 언더 카드 폴로 레예스(31, 멕시코)와 경기에서 3라운드 1분 52초 KO로 졌다.
공격일변도를 선택한 김동현은 가드를 열고 달려들었다. 강하고 정교한 오른손, 왼손 펀치로 레예스를 압박했다. 하지만 상대도 물러나지 않았다. 전진 스텝과 함께 펀치에 킥을 섞어 반격했다.
1라운드 중반까지 영양가 있는 공격에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을 더해 점수를 쌓아가던 김동현은 라운드 끝무렵 턱을 크게 맞은 뒤 뒤틀렸고, 무릎을 꿇린 상태에서 파운딩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큰 위기를 넘긴 김동현은 2라운드에서도 투지 있게 덤볐다. 왼손 훅을 적중하며 레예스를 휘청이게 했다. 하지만 가드가 내려진 탓에 적중한 타격 횟수 이상으로 많이 맞았다. 충격이 누적되면서 체력이 급속도로 소진 됐다. 결국 3라운드 초반 레예스의 강한 왼손 훅을 맞고 쓰러졌다.
지난해 11월 부상으로 빠진 임현규를 대신해 웰터급으로 도미닉 스틸과 싸워 3라운드 슬램으로 KO패한 김동현은, 원래 체급으로 돌아와 치른 경기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통산 전적은 14승 8패 3무가 됐다. 레예스는 통산 6번째 승리(2패)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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