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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주전이 없다…토트넘 ‘20세 신성’ 복귀시킬까

작성일: 2023.02.26 20: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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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티니 우도지(사진 오른쪽). ⓒ연합뉴스/EPA
▲ 데스티니 우도지(사진 오른쪽).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원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이 유력해졌다.

피터 오루크 기자는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26일(한국시간) “데스티니 우도지(20)는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다. 원소속팀 토트넘에 합류해 주전 경쟁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구단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유망주다. 우도지는 지난해 8월 토트넘과 계약한 신성 왼쪽 윙백이다. 188cm의 큰 키와 빠른 발을 갖춘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다. 2021-22시즌 우디네세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35경기를 뛰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선택은 계약 후 임대 이적이었다. 이반 페리시치(34), 벤 데이비스(29), 라이언 세세뇽(22), 맷 도허티(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포진한 토트넘에 우도지의 자리가 없을 것이라 봤다.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 우디네세로 다시 임대 이적으로 보냈다.

선택은 옳았다. 우도지는 한층 노련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무대 최고 윙백 유망주 중 하나로 올라섰다. 우디네세 측면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19경기를 뛴 현재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사실상 다음 시즌 토트넘 합류가 유력하다. 우도지는 시즌 도중 원소속팀 토트넘 경기 관전을 위해 직접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우도지는 손흥민(30)이 득점을 기록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직접 봤다. 경기 후에는 라커룸에 방문해 토트넘 선수들을 만났다.

현지 매체도 우도지의 토트넘 합류에 기대를 걸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주전 왼쪽 풀백을 찾는 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 페리시치는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흔들렸고, 세세뇽은 부상에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도허티는 겨울 이적시장에 아틀레티코로 떠났다. 데이비스는 주로 중앙 수비수 자리에 기용됐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프리시즌에 우도지를 평가해야 한다. 1군 선수단에 빠르게 적응할 것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생활을 미리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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