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댄 헨더슨, 대전료 9억 원 '대박'…패자 롬바드는 '쪽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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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은 기사회생했다. 지난 5일(이하 한국 시간) UFC 199에서 만난 헥터 롬바드(38, 쿠바)를 상대로 강력한 '헬보'를 꽂으며 KO승했다. 패배 위기에서 정신을 다잡고 버텼다. 선수 경력 처음으로 딸과 아내 앞에서 치른 UFC 계약 경기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건재를 알린 헨더슨은 돈방석에 앉는 겹겹사를 누렸다. 경기가 끝나고 UFC가 발표한 대전료(파이트머니) 지급 내역에 따르면 헨더슨은 기본급 60만 달러에다가 승리 수당 20만 달러를 더해 80만 달러(약 9억2천만 원)를 받았다.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 도미닉 크루즈와 루크 락홀드를 더한 금액보다 많으며 UFC 199에 출전한 파이터 가운데 단연 최고다.
헨더슨은 UFC 73을 시작으로 UFC에서 14경기를 하는 동안 대전료와 승리 수당 등으로 286만 달러를 받았다. 단 한 경기로 4경기 이상 뛴 만큼을 벌은 셈이다. 또 화끈한 엘보 공격을 인정 받아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꼽히면서 5만 달러 보너스까지 추가로 벌었다. 여기에 UFC 스폰서 리복 보너스까지 더해져 수입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전망이다.
반대로 롬바드는 '쪽박'이다. 대전료가 5만3천 달러로 헨더슨이 받은 금액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다. 게다가 실신한 영향으로 체육위원회로부터 6개월 메디컬 서스펜션이 내려졌다. 6개월 동안 출전할 수 없다.

■ UFC 199 대전료 지급 내역
마이클 비스핑 : 파이트머니 25만 달러 (승리 수당 없음) + 보너스 5만 달러
루크 락홀드 : 파이트머니 25만 달러
도미닉 크루즈 : 파이트머니 35만 달러 (승리 수당 없음)
유라이야 페이버 : 파이트머니 16만 달러
맥스 할로웨이 : 파이트머니 7만 5천 달러 + 승리 수당 7만 5천 달러
리카르도 라마스 : 파이트머니 5만 3천달러
댄 헨더슨 : 파이트머니 60만 달러 + 승리 수당 20만 달러 + 보너스 5만 달러
헥터 롬바드 : 파이트머니 5만 3천 달러
더스틴 포이리에 : 파이트머니 5만 5천 달러 + 승리 수당 5만 5천 달러
바비 그린 : 파이트머니 2만 4천 달러
브라이언 오르테가 : 파이트머니 2만 3천 달러 + 승리 수당 2만 3천 달러
콜 밀러 : 파이트머니 3만 3천 달러
베닐 다리우시 : 파이트머니 3만 1천 달러 + 승리 수당 3만 1천 달러
제임스 빅 : 파이트머니 2만 3천 달러
제시카 안드라데 : 파이트머니 2만 달러 + 승리 수당 2만 달러
제시카 페니 : 파이트머니 2만 달러
알렉스 카세레스 : 파이트머니 2만 4천 달러 + 승리 수당 2만 4천 달러
콜 밀러 : 파이트머니 3만 3천 달러
션 스트릭랜드 : 파이트머니 2만 3천 달러 + 승리 수당 2만 3천 달러
톰 브리스 : 파이트머니 1만 9천 달러
루이스 엔리케 다 실바 : 파이트머니 1만 달러 + 승리 수당 1만 달러
조나단 윌슨 : 파이트머니 1만 2천 달러
케빈 케이시 : 파이트머니 1만 5천 달러
엘비스 무타프칙 : 파이트머니 1만 6천 달러
폴로 레예스 : 파이트머니 1만 2천 달러 + 승리 수당 1만 2천 달러 + 보너스 5만 달러
김동현 : 파이트머니 1만 달러 + 보너스 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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