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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소년, '맨유 7번' 된다...칸토나-베컴-호날두 후계자 '낙점'

작성일: 2023.06.24 18:4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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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맨유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맨유의 7번을 이어받을 가르나초
▲ 맨유의 7번을 이어받을 가르나초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7번’이 탄생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4일(한국시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가 다음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을 받게 될 것”이라 전했다.

가르나초는 혜성처럼 등장한 ‘슈퍼 루키’다. 2021-22시즌부터 조금씩 1군에 발을 내밀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누볐다.

차츰차츰 출전시간을 늘려가더니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조별 예선 6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1군 데뷔골을 넣었다. 이어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풀럼전 후반 추가시간에 2-1 승리를 만드는 극적인 결승 골을 넣었다. 가르나초는 이 골로 축구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 총 34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자연스레 맨유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몇 년간 맨유의 공격을 이끌 미래로 낙점받았다.

▲ 맨유의 7번을 달았던 데이비드 베컴
▲ 맨유의 7번을 달았던 데이비드 베컴
▲ 호날두 역시 맨유 7번 출신이다.
▲ 호날두 역시 맨유 7번 출신이다.

이어서 다음 시즌부터 등번호 7번과 함께 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7번은 매우 상징적이다.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등 맨유의 역사를 만든 여러 레전드가 달았던 번호다. 이후 앙헬 디 마리아, 멤피스 데피이, 알렉시스 산체스 등이 7번을 달았지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7번을 사용한 선수는 맨유와 마찰을 일으키고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비록 최근 대다수의 7번 선수가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큰 가치를 지닌 번호다. 맨유는 이 번호를 만 18세의 가르나초에게 부여할 예정이다.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가르나초가 사용하고 있는 등번호는 49번이다.

▲ 맨유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가르나초
▲ 맨유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가르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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