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6613억 투자한 12위 첼시, '666억' 토트넘 복덩이 차버렸다 → "나이대가 맞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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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복덩이’를 발로 차버렸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첼시는 토트넘이 제임스 매디슨(28)을 편하게 영입할 수 있도록 놔뒀다. 매디슨은 첼시가 원하는 나이대의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복덩이’로 거듭났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66억 원)를 투자했다.
매디슨은 합류와 동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의 전체적인 공격 전개를 담당하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공격 포인트도 차곡차곡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매디슨의 활약에 토트넘은 신바람이 났다. 그간 토트넘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후 공격 작업을 도맡아 줄 플레이메이커가 없었다. 하지만 매디슨이 이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 3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 사이, 첼시 입장에선 속이 쓰릴 법하다. 첼시 역시 매디슨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나이대가 맞지 않다는 충격적인 이유로 관심을 철회했다. 실제로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감독은 올여름 절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개편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21세다. 로메오 라비아는 19세, 콜 팔머는 21세, 니콜라스 잭슨은 22세다. 올해 28세인 매디슨에 비해 젊은 피를 대거 수혈했다. 올여름 투자한 금액만 무려 4억 6,410만 유로(약 6,613억 원)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다. 현재까지 리그 4경기를 치른 첼시는 1승 1무 2패로 리그 12위에 머물러 있다. 그중 1승은 전력상 몇 수 아래에 있는 ‘승격팀’ 루턴 타운을 상대로 거둔 3-0 승리다. 토트넘과 상반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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