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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퀵 후크'…송신영 1⅔이닝 1실점 강판

작성일: 2016.07.02 18:3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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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신영은 2일 대전 두산전에서 2회를 버티지 못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한화 선발투수 송신영(39)이 2회를 버티지 못했다.

송신영은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올 시즌 구원 투수로 출발한 송신영은 지난달 11일 LG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한화 김성근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 감독은 "어린 투수들이 송신영이 펼친 투구를 배워야 한다"며 칭찬한 바 있다.

송신영은 노련한 투구로 1회를 매끄럽게 풀었다. 시속 140km를 넘지 않는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 아래로 깔면서 범타를 유도했다. 무사 1루에서 오재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은 뒤, 민병헌을 초구에 유격수 병살타로 잡으면서 실점 없이 넘어 갔다.

하지만 2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 타자 김재환에게 홈런을 맞았다. 몸쪽 아래로 던진 시속 139km 패스트볼이 통타 당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밸런스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2사 후 허경민과 국해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사 1, 3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결국 심수창에게 마운드를 넘기면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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