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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인성' 홀란드 2120만원 쾌척, 친정팬 원정 응원 위해 교통편 제공

작성일: 2023.11.24 08:38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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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란드가 월드클래스다운 인성을 뽐냈다
▲ 홀란드가 월드클래스다운 인성을 뽐냈다
▲ 홀란드가 월드클래스다운 인성을 뽐냈다
▲ 홀란드가 월드클래스다운 인성을 뽐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유스 시절 몸담았던 클럽의 팬들을 위해 지갑을 열었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홀란드가 소년 시절 뛰었던 클럽의 팬들이 원정 응원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기차 비용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태생의 홀란드는 자국의 브뤼네 FK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유스 단계를 거쳐 2015년 처음 성인팀에 데뷔한 곳이다. 이후 몰데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프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브뤼네가 이번 주말 비중이 큰 경기를 펼친다.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노르웨이 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여전히 브뤼네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홀란드는 이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경기가 끝나고 브뤼네의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 홀란드가 월드클래스다운 인성을 뽐냈다
▲ 홀란드가 월드클래스다운 인성을 뽐냈다

더불어 홀란드는 팬들을 위해 1만 3,000파운드(약 2,120만 원)도 내놓았다. 브뤼네 팬들이 스타르트 원정 경기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게 기차편을 제공하기로 했다. 

브뤼네 연고지에서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크리스티안산으로 향하는 기차표의 가격은 52파운드(약 8만 원)다. 홀란드는 약 200명의 서포터가 이동할 수 있게 1만 3,000파운드를 흔쾌히 지불했다. 만약 기차가 아닌 버스로 이동하는 팬들을 위해서도 비용을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브뤼네의 언론 대변인은 "홀란드가 우리 팬들의 원정 응원을 후원해줘 구단 전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는 바"라며 "기차표 가격 상승으로 애초에 응원을 계획하지 않았던 팬들이 홀란드의 프로모션을 통해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홀란드가 월드클래스다운 인성을 뽐냈다
▲ 홀란드가 월드클래스다운 인성을 뽐냈다

홀란드는 브뤼네를 거친 뒤 몰데, 잘츠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다. 입단 첫해였던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36골 8도움을 올려 득점왕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2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홀란드는 지난 시즌에만 총 52골을 뽑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선수,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프랑스풋볼 발롱도르 2위 등 개인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평가를 받고 있다. 

▲ 홀란드가 월드클래스다운 인성을 뽐냈다
▲ 홀란드가 월드클래스다운 인성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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