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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0.222' 롯데, 후반기 첫 관문서 만난 '천적 KIA'

작성일: 2016.07.18 10:1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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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5강 다툼' 2라운드가 열린다. 첫 관문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롯데 자이언츠가 안방에서 열리는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상대 전적 2승 7패로 열세인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반기 39승 43패를 기록했다. 순위표 다섯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선전했으나 심각한 투타 불균형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롯데는 팀 타율 0.293로 두산 베어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팀 평균자책점 5.74로 이 부문 9위에 그쳤다.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마운드 정비를 어느 정도 이뤘느냐가 후반기 5강 싸움의 중요 열쇠로 작용할 전망이다.

롯데에 강한 KIA 타자가 많다. 20타수 이상을 기준으로 롯데전 타율 3할2푼이 넘는 타자가 7명이다. 나지완의 성적이 눈에 띈다. 나지완은 올해 롯데 투수진을 맞아 타율 0.538(26타수 14안타) 3홈런 11타점을 쓸어 담았다. 출루율은 0.657에 이른다. 타율 0.448 9타점을 기록한 이범호, 타율 0.364 2홈런 9타점을 거둔 브렛 필, 타율 0.343를 올린 김주찬 등이 거인 천적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 3번의 3연전을 치렀는데 모두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마운드가 버텨 내지 못했다. 올해 9차례 맞대결에서 경기당 8.3점을 내줬다. 이번 시즌 롯데를 상대로 가장 많은 점수를 챙긴 팀이 KIA다.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이 같은 흐름을 끊어야 한다.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큰 조시 린드블럼-브룩스 레일리-박세웅의 임무가 막중하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KIA전 내용이 좋지 못하다. 2패 평균자책점 10.64로 무너졌다. 레일리는 올해 아직 KIA를 상대로 등판한 적이 없다. 그러나 지난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52로 좋았다. 박세웅은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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