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발롱도르 실패에 짜증 가득 비니시우스,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에는 카타르까지 날아가는 정성

작성일: 2024.12.18 10:24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섰다. ⓒ연합뉴스/AFP/AP
▲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섰다. ⓒ연합뉴스/AFP/AP
▲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섰다. ⓒ연합뉴스/AFP/AP
▲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섰다. ⓒ연합뉴스/AFP/AP
▲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섰다. ⓒ연합뉴스/AFP/AP
▲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섰다. ⓒ연합뉴스/AFP/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수상 가능성이 작게 보였던 프랑스 파리는 가지 않았지만, 훨씬 먼 카타르 도하는 날아가는 정성을 보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도하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4’를 열었다. 

가장 큰 관심은 '올해의 선수상' 남자 부문이었다. 앞서 프랑스 풋볼이 주관한 발롱도르에서는 중앙 미드필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공격수인 비니시우스를 따돌리고 수상해 FIFA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이 누굴까에 관심이 집중됐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연속 우승과 스페인 대표팀으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우승을 견인했다. 기록에서 공격수보다 불리한 중앙 미드필더로 받았다는 점에서 더 인상적이었다. 

당시 로드리가 시상식이 열리는 파리로 향한다는 소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되자 비니시우스는 불참했다. 사실상 로드리의 수상 확률이 높은 것에 대한 참석 거절이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등 레알 소속 후보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항공기로 6시간은 가야 하는 도하까지 날아가는 정성을 보였다. 2시간이면 가는 파리는 가지 않았다.

정장까지 차려입고 자신의 수상 가능성을 알렸고 결국 성공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직접 상을 수여해 비니시우스는 환하게 웃었다.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레알 마드리드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겼다. ⓒ연합뉴스/REUTERS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레알 마드리드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겼다. ⓒ연합뉴스/REUTERS
▲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연합뉴스/AFP
▲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연합뉴스/AFP

 

비니시우스의 경우 레알에 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안기는 골을 넣었다. 공식 대회 39경기 24골 중 정규리그 15골, UCL 6골이었다. 특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UCL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브라질 출신 선수들은 프랑스 풋볼을 비판하는 대신이 비니시우스의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주장했다. 

평가 기간에서 높은 가능성이 붙었다. 2023년 8월 21일부터 지난 8월 10일까지 보인 결과물이 기준이었다. FIFA 가맹국 대표팀 감독, 주장과 언론 대표의 투표 결과를 통해 결정한다. 비니시우스는 48점을 받아 로드리(43점)에 5점 차로 앞섰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37점)이 뒤를 이었다. 

기쁨의 수상에 성공한 비니시우스는 2007년 '하얀 펠레'로 불렸던 카카에 이어 17년 만에 브라질 선수로 수상하는 영광도 잇게 됐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이지만, 쉽게 수상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옐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과 함께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수비수에는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다니 카르바할, 안토니오 뤼디거(이상 레알 마드리드), 윌리엄 살리바(아스널)가 영예를 안았다. 벨링엄, 토니 크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가 미드필더 자리를 채웠다,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아이타나 본마티(FC바르셀로나 페미닌)가 2년 연속 차지했다. 올해의 남자 감독은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여자 감독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여자 대표팀의 우승을 견인한 에마 헤이스 감독이 수상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