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 날짜를 밝힌 가운데, 예비 신부와의 궁합을 봤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김희철과 함께 궁합을 보기 위해 40년 경력의 무당을 찾았다. 무당은 이날 김종민에게 "좋은 분이시다. 25년도에 결혼운이 꽉 찼다. 자식운이 같이 들어온다. 종민 씨가 아이를 무척 원한다"라는 점괘를 들려줬다. 

이어 무당은 "제대로 걸렸다. 보통 사주가 아니다. 굉장히 강하다. 종민 씨는 납작 엎드려야 한다. 갑과 을 중에 종민 씨가 을이다. 항상 그 마음으로 살면 된다"라며 예비 신부의 사주를 풀이했다. 

무당은 "해외가 보인다. 가방끈이 해외에 걸려 있다. 사주에 홍염이 세 개나 된다. 홍염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다. 이 사람 아니었으면 결혼 못했고 해도 이혼했다. 천생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무당은 "첫째는 아들이고 둘째는 딸이 될 것이다. 아들은 종민 씨를 닮을 것이다. 여자분 사주에 현침이 많이 있어 교육 면에서 끝까지 갈 것이다. 해외에서 가르치는 것도 보인다. 기러기 아빠 100%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이날 방송된 KBS '1박2일'에서 김종민은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 2025년 4월 20일"이라고 결혼날짜를 발표했다. 

김종민은 '미우새'에서는 "프러포즈는 아직 안했고 현실적으로 '우리 결혼해야지 이제'라고 말했다. 양가에서도 너무 좋다고 하셨다. 밥도 먹었다"라며 이미 상견례까지 모두 마친 근황을 밝혔다. 

또 김종민은 "통장도 이미 하나로 합쳤다. 같이 합쳐야 돈이 더 잘 모일 것 같아서 결정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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