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선아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동행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김선아와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는 김선아의 연기 열정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선아는 지난해 9월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로 재조명된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로코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해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 네티즌 인기상, 여자 최우수상, 대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쾌거를 이뤘고 제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제18회 한국 방송 프로듀서상 연기자상, 제18회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등 시상식을 휩쓸었다.
이후 ‘시티홀’, ‘여인의 향기’, ‘아이두 아이두’, ‘복면검사’, ‘품위 있는 그녀’, ‘키스 먼저 할까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레전드’ 행보를 이어간 그는 ‘붉은 달 푸른 해’, ‘시크릿 부티크’,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가면의 여왕’으로 폭발적인 연기력과 대체 불가 변신을 입증했다.
김선아는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신성록, 이엘, 김선화, 이지훈, 이태리, 김송일, 도지한, 손종학, 장재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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