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에라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연일 음악방송에 출연해 '무한대' 무대를 선사했다. 각 방송 화면 캡처
▲ 누에라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연일 음악방송에 출연해 '무한대' 무대를 선사했다. 각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빌보드가 주목한 '2025년 루키' 누에라가 특별한 신고식을 치렀다.

누에라는 지난 9일 오후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해 '무한대' 첫 방송 활동에 나섰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 발표한 싱글 '무한대' 퍼포먼스를 준비한 누에라는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에너제틱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물론,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안겨줬다.

'무한대'는 누에라의 탄생을 알린 디지털 싱글로, 데뷔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 싱글 형태로 발표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결정했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쳐내 자신들을 향한 사랑에 보답했다.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2025년 K팝 루키'로 선정된 누에라는 '무한대' 활동을 통해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 역시 제대로 입증했다.

'무한대'로 음악 방송 나들이를 마친 누에라는 본격적으로 정식 데뷔에 시동을 건다. 이들은 곧 데뷔 날짜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새 K팝 세대를 이끌 신예 아이돌 그룹의 등장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누에라는 '연결하다'를 뜻하는 프랑스어 'nouer'와 '시대'를 뜻하는 '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그룹의 슬로건 'No boundaries, Act bold'를 바탕으로 과감하고 경계를 넘는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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